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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지 배우인지…배우 없는 영화 현실화?
입력 2016.01.04 (06:41) | 수정 2016.01.04 (07:4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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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지 배우인지…배우 없는 영화 현실화?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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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극장가에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실제인지 그래픽인지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최근 컴퓨터 그래픽에 적용된 첨단 과학을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면 속 두 여배우가 대화를 나눕니다.

표정과 몸짓, 보조개까지… 여느 배우들과 다를 게 없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모두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인터뷰> 최완호(덱스터스튜디오 창의연구소장) : "머리카락, 옷, 물 시뮬레이션 기술, 이런 요소 기술들은 할리우드에 근접했거나 능가하는 기술들도 많이 확보를 하고 있고요…"

이제 기술적으론 배우 없는 영화 제작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전 그래픽에선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일일이 손으로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첨단 수학과 물리학 원리가 동원돼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픽으로 만든 이 호랑이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건 점과 점을 부드럽게 이어주기 때문인데 수학의 '미분 기하학'을 응용한 기술입니다.

실제와 다름없어 보이는 이 눈사태 장면엔 물리학 원리가 적용됐습니다.

공기나 물 같은 물체 움직임을 예측하는 '유체 역학' 방정식입니다.

<인터뷰> 박의동(라스카 대표) : "더 무거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중력을 더 많이 줄 것이냐, 날아가는 속도, 덴서티(밀도) 같은 것들을 다 조절하면서 계산하는 거죠."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항공기와 우주선 설계, 일기 예보에도 같은 과학 원리가 사용됩니다.

<인터뷰> 박형주(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 "항공산업에서 발전시키던 것인데, 할리우드나 애니메이션 산업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쓰게 되면서 새로운 혁신이 생기고…"

첨단 과학 원리가 더해지면서 컴퓨터 그래픽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CG인지 배우인지…배우 없는 영화 현실화?
    • 입력 2016.01.04 (06:41)
    • 수정 2016.01.04 (07:45)
    뉴스광장 1부
CG인지 배우인지…배우 없는 영화 현실화?
<앵커 멘트>

요즘 극장가에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실제인지 그래픽인지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최근 컴퓨터 그래픽에 적용된 첨단 과학을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면 속 두 여배우가 대화를 나눕니다.

표정과 몸짓, 보조개까지… 여느 배우들과 다를 게 없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모두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인터뷰> 최완호(덱스터스튜디오 창의연구소장) : "머리카락, 옷, 물 시뮬레이션 기술, 이런 요소 기술들은 할리우드에 근접했거나 능가하는 기술들도 많이 확보를 하고 있고요…"

이제 기술적으론 배우 없는 영화 제작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전 그래픽에선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일일이 손으로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첨단 수학과 물리학 원리가 동원돼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픽으로 만든 이 호랑이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건 점과 점을 부드럽게 이어주기 때문인데 수학의 '미분 기하학'을 응용한 기술입니다.

실제와 다름없어 보이는 이 눈사태 장면엔 물리학 원리가 적용됐습니다.

공기나 물 같은 물체 움직임을 예측하는 '유체 역학' 방정식입니다.

<인터뷰> 박의동(라스카 대표) : "더 무거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중력을 더 많이 줄 것이냐, 날아가는 속도, 덴서티(밀도) 같은 것들을 다 조절하면서 계산하는 거죠."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항공기와 우주선 설계, 일기 예보에도 같은 과학 원리가 사용됩니다.

<인터뷰> 박형주(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 "항공산업에서 발전시키던 것인데, 할리우드나 애니메이션 산업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쓰게 되면서 새로운 혁신이 생기고…"

첨단 과학 원리가 더해지면서 컴퓨터 그래픽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