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진규모 히로시마 원폭수준…수폭실험은 아냐”

입력 2016.0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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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중국언론은 히로시마 원자 폭탄의 위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망은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북한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랑망은 "이론적으로 볼 때 규모 5.0의 지진은 TNT 2만2천t의 폭발량과 맞먹는다"며 "북한의 이번 핵폭발의 위력은 기본적으로 히로시마 원자 폭탄과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폭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소폭탄 실험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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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지진규모 히로시마 원폭수준…수폭실험은 아냐”
    • 입력 2016-01-06 11:43:57
    국제
오늘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중국언론은 히로시마 원자 폭탄의 위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신랑망은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북한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랑망은 "이론적으로 볼 때 규모 5.0의 지진은 TNT 2만2천t의 폭발량과 맞먹는다"며 "북한의 이번 핵폭발의 위력은 기본적으로 히로시마 원자 폭탄과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폭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소폭탄 실험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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