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핵 실험은 도발 행위…정부 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

입력 2016.0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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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북한이 주장하는 핵 실험은 명백한 UN 결의 위반이고 도발 행위라며 '모 아니면 도'식의 밀어 붙이기로 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 핵 실험에 엄중 대응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해결에는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없는 만큼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당 차원의 북핵 TF도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정부가 적어도 한달 전부터 북한 핵 실험 준비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고 공언해 왔지만, 이번에는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사전에 경고를 보내지도 못했다며 안보 무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핵 실험과 관련해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해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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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핵 실험은 도발 행위…정부 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
    • 입력 2016-01-06 16:45:25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북한이 주장하는 핵 실험은 명백한 UN 결의 위반이고 도발 행위라며 '모 아니면 도'식의 밀어 붙이기로 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북한 핵 실험에 엄중 대응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해결에는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없는 만큼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당 차원의 북핵 TF도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정부가 적어도 한달 전부터 북한 핵 실험 준비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고 공언해 왔지만, 이번에는 미리 파악하지 못하고 사전에 경고를 보내지도 못했다며 안보 무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핵 실험과 관련해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소집해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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