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美 B-52폭격기 한반도 출동 긴급 보도

입력 2016.01.10 (13:12) 수정 2016.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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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4차 핵실험 나흘 만인 오늘(10일) 핵미사일을 탑재한 미국 전략폭격기 'B-52'가 한반도 상공에 출동하자 전 세계 외신들이 촉각을 세우고 긴급히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B-52는 오늘(10일) 오전 우리 공군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상공을 저공 비행했습니다.

B-52 비행 이후 로이터 통신의 한 줄짜리 속보를 시작으로 중국 신화통신과 CCTV가 이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AP 통신과 일본 NHK도 소식을 긴급히 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속보를 전하고, '하늘을 나는 요새'로 불리는 B-52가 오산 기지에서 굉음을 내며 비행했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언론들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단호하게 견제하기 위해 장거리 폭격기 전개를 실시했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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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 美 B-52폭격기 한반도 출동 긴급 보도
    • 입력 2016-01-10 13:12:33
    • 수정2016-01-10 16:29:48
    국제
북한의 4차 핵실험 나흘 만인 오늘(10일) 핵미사일을 탑재한 미국 전략폭격기 'B-52'가 한반도 상공에 출동하자 전 세계 외신들이 촉각을 세우고 긴급히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B-52는 오늘(10일) 오전 우리 공군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상공을 저공 비행했습니다.

B-52 비행 이후 로이터 통신의 한 줄짜리 속보를 시작으로 중국 신화통신과 CCTV가 이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AP 통신과 일본 NHK도 소식을 긴급히 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속보를 전하고, '하늘을 나는 요새'로 불리는 B-52가 오산 기지에서 굉음을 내며 비행했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언론들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단호하게 견제하기 위해 장거리 폭격기 전개를 실시했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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