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러시아 언론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주택 단지에서 북한 노동자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이 노동자의 집에서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한글 유서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주택 단지에서 북한 노동자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이 노동자의 집에서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한글 유서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RFA “러시아 파견 北노동자, 처지 비관 분신자살”
-
- 입력 2016-01-12 13:28:30
러시아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러시아 언론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주택 단지에서 북한 노동자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이 노동자의 집에서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한글 유서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강나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