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러시아 파견 北노동자, 처지 비관 분신자살”

입력 2016.01.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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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러시아 언론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주택 단지에서 북한 노동자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이 노동자의 집에서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한글 유서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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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A “러시아 파견 北노동자, 처지 비관 분신자살”
    • 입력 2016-01-12 13:28:30
    정치
러시아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러시아 언론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새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주택 단지에서 북한 노동자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경찰은 이 노동자의 집에서 "힘든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쳤다"는 내용이 적힌 한글 유서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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