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삼성전자 신사옥 모습 공개…투자기업은?

입력 2016.01.12 (15:47) 수정 2016.01.12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미주총괄 신사옥(DSA)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남동권 주거도시 새너제이(San Jose)에 위치한 10층 짜리 건물에는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도 함께 위치해 있다.



SSIC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한다.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전초기지라고 볼 수 있다.



SSIC에서 서쪽에 위치한 마운틴뷰 지역으로 이동하면 글로벌혁신센터(GIC)와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가 자리 잡고 있다. SSIC가 하드웨어에 특화된 사업을 진행한다면 GIC는 소프트웨어 쪽에 특화돼 있다고 할 수 있다. GIC에서는 가상현실, 빅데이터, 보안 등의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을 진행한다.



이 같은 실리콘밸리의 전초기지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54개 회사에 투자했다. 1000여개 기업을 조사해 그 중 54개 회사를 골라낸 것이다. 이 54개 회사 중에는 삼성페이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루프페이'(LoopPay)와 삼성 사물인터넷(IoT)의 중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스마트싱스가 포함돼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리콘밸리의 삼성전자 신사옥 모습 공개…투자기업은?
    • 입력 2016-01-12 15:47:51
    • 수정2016-01-12 15:48:18
    경제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미주총괄 신사옥(DSA)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남동권 주거도시 새너제이(San Jose)에 위치한 10층 짜리 건물에는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도 함께 위치해 있다.
SSIC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를 진행한다.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전초기지라고 볼 수 있다.
SSIC에서 서쪽에 위치한 마운틴뷰 지역으로 이동하면 글로벌혁신센터(GIC)와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가 자리 잡고 있다. SSIC가 하드웨어에 특화된 사업을 진행한다면 GIC는 소프트웨어 쪽에 특화돼 있다고 할 수 있다. GIC에서는 가상현실, 빅데이터, 보안 등의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을 진행한다.
이 같은 실리콘밸리의 전초기지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54개 회사에 투자했다. 1000여개 기업을 조사해 그 중 54개 회사를 골라낸 것이다. 이 54개 회사 중에는 삼성페이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루프페이'(LoopPay)와 삼성 사물인터넷(IoT)의 중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스마트싱스가 포함돼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