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돌 투척’ 영장…물 풍선에 차량 파손
입력 2016.01.14 (19:11)
수정 2016.01.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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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층 건물에서 돌이나 물풍선을 던지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심하게 부서지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가방을 든 남성이 8층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 이 건물 아래로 무게 7백 그램이 넘는 성인 주먹만한 돌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난 데 없이 떨어진 돌에 지나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 상인 : "제 앞에 한 번 떨어지더라고요, 여기에. 제가 얼마나 놀랐겠어요. 만약 그거에 맞았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5차례나 돌이 떨어져 차량 1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CCTV를 설치한 끝에, 제주도에 가 있던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녹취> 김OO(피의자/음성변조) : "최근에 직장도 잃고, 과거에 저도 돌에 대한 피해자여서 이렇게 돌을 던지게 됐습니다. 화풀이라고 하려고."
승용차 앞 유리창에 갑자기 풍선이 떨어지더니 물이 튑니다.
유리가 깨져 차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풍선의 위력은 컸습니다.
오늘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물풍선 10여 개가 떨어져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두 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서 누군가 고의로 물풍선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고층 건물에서 돌이나 물풍선을 던지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심하게 부서지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가방을 든 남성이 8층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 이 건물 아래로 무게 7백 그램이 넘는 성인 주먹만한 돌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난 데 없이 떨어진 돌에 지나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 상인 : "제 앞에 한 번 떨어지더라고요, 여기에. 제가 얼마나 놀랐겠어요. 만약 그거에 맞았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5차례나 돌이 떨어져 차량 1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CCTV를 설치한 끝에, 제주도에 가 있던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녹취> 김OO(피의자/음성변조) : "최근에 직장도 잃고, 과거에 저도 돌에 대한 피해자여서 이렇게 돌을 던지게 됐습니다. 화풀이라고 하려고."
승용차 앞 유리창에 갑자기 풍선이 떨어지더니 물이 튑니다.
유리가 깨져 차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풍선의 위력은 컸습니다.
오늘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물풍선 10여 개가 떨어져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두 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서 누군가 고의로 물풍선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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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에서 돌 투척’ 영장…물 풍선에 차량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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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4 19:13:37
- 수정2016-01-14 1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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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에서 돌이나 물풍선을 던지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심하게 부서지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가방을 든 남성이 8층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 이 건물 아래로 무게 7백 그램이 넘는 성인 주먹만한 돌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난 데 없이 떨어진 돌에 지나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 상인 : "제 앞에 한 번 떨어지더라고요, 여기에. 제가 얼마나 놀랐겠어요. 만약 그거에 맞았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5차례나 돌이 떨어져 차량 1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CCTV를 설치한 끝에, 제주도에 가 있던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녹취> 김OO(피의자/음성변조) : "최근에 직장도 잃고, 과거에 저도 돌에 대한 피해자여서 이렇게 돌을 던지게 됐습니다. 화풀이라고 하려고."
승용차 앞 유리창에 갑자기 풍선이 떨어지더니 물이 튑니다.
유리가 깨져 차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풍선의 위력은 컸습니다.
오늘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물풍선 10여 개가 떨어져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두 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서 누군가 고의로 물풍선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고층 건물에서 돌이나 물풍선을 던지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심하게 부서지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가방을 든 남성이 8층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뒤 이 건물 아래로 무게 7백 그램이 넘는 성인 주먹만한 돌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난 데 없이 떨어진 돌에 지나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녹취> 상인 : "제 앞에 한 번 떨어지더라고요, 여기에. 제가 얼마나 놀랐겠어요. 만약 그거에 맞았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5차례나 돌이 떨어져 차량 1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CCTV를 설치한 끝에, 제주도에 가 있던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녹취> 김OO(피의자/음성변조) : "최근에 직장도 잃고, 과거에 저도 돌에 대한 피해자여서 이렇게 돌을 던지게 됐습니다. 화풀이라고 하려고."
승용차 앞 유리창에 갑자기 풍선이 떨어지더니 물이 튑니다.
유리가 깨져 차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풍선의 위력은 컸습니다.
오늘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물풍선 10여 개가 떨어져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두 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고층에서 누군가 고의로 물풍선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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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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