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예멘전 ‘원톱’ 출격…권창훈 선발 출전

입력 2016.01.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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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전에서 다득점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권창훈(22·수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신태용 감독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권창훈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왼쪽 무릎 부상에서 재활 중인 권창훈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평가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이 선발 출전하게 된 것은 예멘전에서 다득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활약한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원톱으로 나선다.

신 감독은 황희찬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고 활발한 2선 공격을 위해 1차전의 4-4-2 대신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2선 공격수로는 권창훈과 함께 류승우(22·레버쿠젠), 이창민(22·전남), 김승준(22·울산)이 배치됐다.

박용우(23·FC서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수비에선 코뼈에 실금이 간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의 빈자리에 정승현(22·울산)이 배치됐다.

정승현은 심상민(23·FC서울), 연제민(23·수원), 이슬찬(23·전남)과 함께 포백(4-back)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22·성남FC)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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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예멘전 ‘원톱’ 출격…권창훈 선발 출전
    • 입력 2016-01-16 22:08:39
    연합뉴스
예멘전에서 다득점을 노리는 신태용호가 권창훈(22·수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신태용 감독은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예멘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권창훈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왼쪽 무릎 부상에서 재활 중인 권창훈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평가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이 선발 출전하게 된 것은 예멘전에서 다득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활약한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원톱으로 나선다. 신 감독은 황희찬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고 활발한 2선 공격을 위해 1차전의 4-4-2 대신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2선 공격수로는 권창훈과 함께 류승우(22·레버쿠젠), 이창민(22·전남), 김승준(22·울산)이 배치됐다. 박용우(23·FC서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수비에선 코뼈에 실금이 간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의 빈자리에 정승현(22·울산)이 배치됐다. 정승현은 심상민(23·FC서울), 연제민(23·수원), 이슬찬(23·전남)과 함께 포백(4-back)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22·성남FC)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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