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충분, 유동성·안전성 문제 없어”

입력 2016.0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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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외환 보유액이 외부 충격을 완충하는 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외환 보유액으로 운용하는 모든 채권이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 채권이어서 위기 상황에서 적시에 유동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위기에 대처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일본 닛케이 신문도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을 구성하는 외화자산의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3천685억 달러로 중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대만에 이어 세계 6위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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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충분, 유동성·안전성 문제 없어”
    • 입력 2016-01-21 14:56:59
    경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외환 보유액이 외부 충격을 완충하는 데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외환 보유액으로 운용하는 모든 채권이 신용도가 우수한 우량 채권이어서 위기 상황에서 적시에 유동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위기에 대처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일본 닛케이 신문도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을 구성하는 외화자산의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3천685억 달러로 중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대만에 이어 세계 6위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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