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탈당…“호남 신당세력 통합에 진전”

입력 2016.01.22 (10:04) 수정 2016.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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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모두 승리하기 위해서 잠시 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당을 그의 비서실장이 떠난다면서, 민심을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기존 신당 세력에 합류하지 않고 탈당 이후 야권통합에 의한 총선승리,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기 위해 혈혈단신 절해고도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통합 노력과 관련해 박 의원은 호남 신당 세력중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천정배,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을 부단히 접촉해 상당한 진전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동영 전 의원도 여기에 합류할 것 같다면서 최소한 총선 전에 중간 통합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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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2 10:04:53
    • 수정2016-01-22 11:09:04
    정치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고, 모두 승리하기 위해서 잠시 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당을 그의 비서실장이 떠난다면서, 민심을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기존 신당 세력에 합류하지 않고 탈당 이후 야권통합에 의한 총선승리,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기 위해 혈혈단신 절해고도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통합 노력과 관련해 박 의원은 호남 신당 세력중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천정배,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을 부단히 접촉해 상당한 진전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동영 전 의원도 여기에 합류할 것 같다면서 최소한 총선 전에 중간 통합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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