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22달러 대…2003년 4월 이후 최저

입력 2016.0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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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22달러 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53센트 떨어진 22달러 83센트에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3년 4월 30일 배럴당 22달러 80센트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1달러 18센트 상승한 배럴당 29달러 53센트로 장을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1달러 37센트 오른 배럴당 29달러 25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국의 원유재고 통계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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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유 배럴당 22달러 대…2003년 4월 이후 최저
    • 입력 2016-01-22 11:28:35
    경제
두바이유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22달러 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53센트 떨어진 22달러 83센트에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3년 4월 30일 배럴당 22달러 80센트 이후 1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1달러 18센트 상승한 배럴당 29달러 53센트로 장을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1달러 37센트 오른 배럴당 29달러 25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국의 원유재고 통계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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