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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대란’ 현장 방문…“아이들이 웃어야”
입력 2016.01.22 (21:06) 수정 2016.01.22 (21: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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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보육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관련 부처 장관들이 일제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문제를 빨리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치원생들 사이에 앉아 함께 수업을 듣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뒤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급속히 무거워졌습니다.

<녹취> 정영주(유치원 원장) : "교사들이 아이들 웃을 수 있게 해 줘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그 상황이 안 되고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교사들한테 나가는 누리과정 수당도 지원 안 된다고 교직원들한테 이미 다 통보가 됐다고..."

이 유치원은 오늘(22일)이 마침 월급날이었지만 15명 교사들에게 3천만 원 정도의 봉급을 주지 못했습니다.

답답하긴 학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녹취> 유치원 학부모 : "나라에서 누리과정을 만들어서 해 주셨으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약속들을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고요."

이 장관은 교육감의 의지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준식(교육부 장관) : "4조원을 교부금을 내렸는데 하나도 편성을 안 했다...그런데다가 또 어떻게 예산을 편성해 줍니까?"

보육기관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해결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희(유치원 원장) : "정부 주장만 저희한테 말씀하신다는건... 정말 정말 절실한 걸 너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녹취> 정영주(유치원 원장) : "우선 아이만 생각을 해 주십쇼 아이만..."

황교안 총리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도 일제히 보육기관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 ‘보육 대란’ 현장 방문…“아이들이 웃어야”
    • 입력 2016-01-22 21:07:44
    • 수정2016-01-22 21:13:05
    뉴스 9
<앵커 멘트>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보육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관련 부처 장관들이 일제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문제를 빨리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치원생들 사이에 앉아 함께 수업을 듣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뒤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급속히 무거워졌습니다.

<녹취> 정영주(유치원 원장) : "교사들이 아이들 웃을 수 있게 해 줘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그 상황이 안 되고 있습니다."

<녹취> 어린이집 원장 : "교사들한테 나가는 누리과정 수당도 지원 안 된다고 교직원들한테 이미 다 통보가 됐다고..."

이 유치원은 오늘(22일)이 마침 월급날이었지만 15명 교사들에게 3천만 원 정도의 봉급을 주지 못했습니다.

답답하긴 학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녹취> 유치원 학부모 : "나라에서 누리과정을 만들어서 해 주셨으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약속들을 지키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고요."

이 장관은 교육감의 의지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준식(교육부 장관) : "4조원을 교부금을 내렸는데 하나도 편성을 안 했다...그런데다가 또 어떻게 예산을 편성해 줍니까?"

보육기관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해결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희(유치원 원장) : "정부 주장만 저희한테 말씀하신다는건... 정말 정말 절실한 걸 너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녹취> 정영주(유치원 원장) : "우선 아이만 생각을 해 주십쇼 아이만..."

황교안 총리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도 일제히 보육기관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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