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이병석 4번째 검찰 소환 불응

입력 2016.01.23 (0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또다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병석 의원에게 어제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이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의원이 검찰 소환에 불응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지난 15일에 이어 어제도 아무런 연락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 의원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이 허용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당하고 일방적인 검찰 소환에 응할 수 없으며, 20대 총선이 끝난 후에 정정당당하게 검찰에 출석해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측근이 운영하는 청소 용역업체 '이엔씨' 등 포스코의 용역 업체들에게 포스코가 일감을 몰아주도록 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스코 비리’ 이병석 4번째 검찰 소환 불응
    • 입력 2016-01-23 01:02:19
    사회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또다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병석 의원에게 어제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이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의원이 검찰 소환에 불응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지난 15일에 이어 어제도 아무런 연락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 의원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이 허용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당하고 일방적인 검찰 소환에 응할 수 없으며, 20대 총선이 끝난 후에 정정당당하게 검찰에 출석해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측근이 운영하는 청소 용역업체 '이엔씨' 등 포스코의 용역 업체들에게 포스코가 일감을 몰아주도록 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