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반환 기원 종이학 10만 돌파 축하행사 개최

입력 2016.01.23 (0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기원하는 종이학 10만 마리 접기 운동의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가 내일(24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립니다.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는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47개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해온 종이학 접기 운동이 당초 목표했던 1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 종이학을 전시한 뒤 3.1절을 전후해 일본을 찾아 종이학 10만 마리를 전달하고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평양 율리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에 반출돼 현재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재 반환 기원 종이학 10만 돌파 축하행사 개최
    • 입력 2016-01-23 01:02:19
    문화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기원하는 종이학 10만 마리 접기 운동의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가 내일(24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립니다.

시민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는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경기지역 47개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해온 종이학 접기 운동이 당초 목표했던 1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 종이학을 전시한 뒤 3.1절을 전후해 일본을 찾아 종이학 10만 마리를 전달하고 율리사지 석탑 반환을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평양 율리사지 석탑은 일제강점기에 반출돼 현재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