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예년보다 3도 낮은 추위에 7명 동사

입력 2016.01.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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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한파에 인도에서도 며칠 째 추위가 몰아쳐 동사자가 속출하고 학교들이 잇따라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난 사흘 간 7명이 추위로 동사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노숙자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 기온이 예년보다 3도 정도 낮은 영상 4도를 기록하면서, 뉴델리 시에서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공립 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펀자브주와 모할리 등 일부 지역도 각각 26~27일까지 휴교하고 당분간 등교 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추위와 함께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항공기와 열차편도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오늘 오전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열차 20편이 취소되고 135편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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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뉴델리 예년보다 3도 낮은 추위에 7명 동사
    • 입력 2016-01-24 22:26:27
    국제
세계적인 한파에 인도에서도 며칠 째 추위가 몰아쳐 동사자가 속출하고 학교들이 잇따라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난 사흘 간 7명이 추위로 동사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노숙자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 기온이 예년보다 3도 정도 낮은 영상 4도를 기록하면서, 뉴델리 시에서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공립 초등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펀자브주와 모할리 등 일부 지역도 각각 26~27일까지 휴교하고 당분간 등교 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추위와 함께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항공기와 열차편도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오늘 오전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열차 20편이 취소되고 135편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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