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날씨…‘만성 축농증’ 주의
입력 2016.01.25 (07:16)
수정 2016.01.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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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축농 증상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는 게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충고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코에 심한 축농증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공기가 들어 있어 까맣게 보여야 할 부비동이 분비물로 꽉 차 하얗게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냄새를 잘 못 맡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강민재(만성 부비동염 환자) : "코가 좀 막히니까 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서 좀 업무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성인의 8.4%가 만성 부비동염, 이른바 축농증을 앓고 있습니다. 혹까지 동반된 경우도 2.6%입니다.
건조한 날씨엔 코 점막이 말라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
코가 막히면 코와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집니다.
겨울철엔 코가 마르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 "주무실 때 물수건 같은 것 머리맡에 올려넣거나 아니면 코안에 식염수 같은 것을 뿌려서 좀 건조하지 않게끔 유지해주거나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오일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코막힘 뿐만 아니라 두통과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혹이 동반된 축농증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축농 증상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는 게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충고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코에 심한 축농증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공기가 들어 있어 까맣게 보여야 할 부비동이 분비물로 꽉 차 하얗게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냄새를 잘 못 맡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강민재(만성 부비동염 환자) : "코가 좀 막히니까 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서 좀 업무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성인의 8.4%가 만성 부비동염, 이른바 축농증을 앓고 있습니다. 혹까지 동반된 경우도 2.6%입니다.
건조한 날씨엔 코 점막이 말라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
코가 막히면 코와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집니다.
겨울철엔 코가 마르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 "주무실 때 물수건 같은 것 머리맡에 올려넣거나 아니면 코안에 식염수 같은 것을 뿌려서 좀 건조하지 않게끔 유지해주거나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오일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코막힘 뿐만 아니라 두통과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혹이 동반된 축농증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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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25 09:25:39
<앵커 멘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축농 증상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는 게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충고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코에 심한 축농증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공기가 들어 있어 까맣게 보여야 할 부비동이 분비물로 꽉 차 하얗게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냄새를 잘 못 맡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강민재(만성 부비동염 환자) : "코가 좀 막히니까 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서 좀 업무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성인의 8.4%가 만성 부비동염, 이른바 축농증을 앓고 있습니다. 혹까지 동반된 경우도 2.6%입니다.
건조한 날씨엔 코 점막이 말라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
코가 막히면 코와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집니다.
겨울철엔 코가 마르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 "주무실 때 물수건 같은 것 머리맡에 올려넣거나 아니면 코안에 식염수 같은 것을 뿌려서 좀 건조하지 않게끔 유지해주거나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오일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코막힘 뿐만 아니라 두통과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혹이 동반된 축농증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축농 증상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는 게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충고입니다.
<리포트>
오른쪽 코에 심한 축농증을 앓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공기가 들어 있어 까맣게 보여야 할 부비동이 분비물로 꽉 차 하얗게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냄새를 잘 못 맡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강민재(만성 부비동염 환자) : "코가 좀 막히니까 좀 입으로 숨을 쉬게 되서 좀 업무도 잘 안되는 것 같고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성인의 8.4%가 만성 부비동염, 이른바 축농증을 앓고 있습니다. 혹까지 동반된 경우도 2.6%입니다.
건조한 날씨엔 코 점막이 말라 코가 막히기 쉽습니다.
코가 막히면 코와 연결된 부비동에 염증이 심해집니다.
겨울철엔 코가 마르지 않도록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재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 "주무실 때 물수건 같은 것 머리맡에 올려넣거나 아니면 코안에 식염수 같은 것을 뿌려서 좀 건조하지 않게끔 유지해주거나 코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오일 같은 것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코막힘 뿐만 아니라 두통과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혹이 동반된 축농증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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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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