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태국도 최저기온 영상 10도까지 ‘뚝’…저체온증 사망 속출

입력 2016.0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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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국 기상국은 오늘 북부 치앙마이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낮았고, 방콕의 최저 기온도 16도까지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태국 중서부 칸차부리 주에서 70대 노인 2명이, 중북부의 프라친부리 주에서 96세의 노인과 59세의 여성이 각각 저체온증 의심 증세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앞으로도 2, 3일가량 평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북부지역 주민에게 감기, 폐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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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 태국도 최저기온 영상 10도까지 ‘뚝’…저체온증 사망 속출
    • 입력 2016-01-26 10:11:32
    국제
태국에서도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국 기상국은 오늘 북부 치앙마이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낮았고, 방콕의 최저 기온도 16도까지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태국 중서부 칸차부리 주에서 70대 노인 2명이, 중북부의 프라친부리 주에서 96세의 노인과 59세의 여성이 각각 저체온증 의심 증세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앞으로도 2, 3일가량 평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북부지역 주민에게 감기, 폐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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