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더민주, 분배만 관심 있고 성장에 무관심”

입력 201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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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분배 문제에만 관심이 있고 성장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서울 마포구의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성장하지 않으면 가장 고통을 받는 층은 서민과 중산층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새누리당도 지난 8년간 경제적으로 무능한 정당임을 증명해 보였음에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여야 모두를 비난했습니다.

안 의원은, 성장과 분배는 서로 연결된 선순환 구조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벌은 글로벌 수준의 대기업으로 재편하고 중소·중견기업은 독일식 우량 기업, 이른바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창업 기업에 대한 산업정책적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전략군 선정,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을 묶어내는 동북아 경제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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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더민주, 분배만 관심 있고 성장에 무관심”
    • 입력 2016-01-29 10:14:42
    정치
가칭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분배 문제에만 관심이 있고 성장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서울 마포구의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성장하지 않으면 가장 고통을 받는 층은 서민과 중산층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새누리당도 지난 8년간 경제적으로 무능한 정당임을 증명해 보였음에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여야 모두를 비난했습니다.

안 의원은, 성장과 분배는 서로 연결된 선순환 구조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재벌은 글로벌 수준의 대기업으로 재편하고 중소·중견기업은 독일식 우량 기업, 이른바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창업 기업에 대한 산업정책적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전략군 선정,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을 묶어내는 동북아 경제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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