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지카 바이러스 검역 강화…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 자제”

입력 2016.01.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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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카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내일(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일요진단의 녹화에 출연해 지카 바이러스가 아직 국내에 보고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진엽 장관은 이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없이 지나가지만, 신생아의 소두증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진엽 장관은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학 전 연령의 아동이 예방접종 등을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선 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만큼 면밀하고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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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엽 장관 “지카 바이러스 검역 강화…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 자제”
    • 입력 2016-01-30 08:03:01
    사회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카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내일(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일요진단의 녹화에 출연해 지카 바이러스가 아직 국내에 보고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진엽 장관은 이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없이 지나가지만, 신생아의 소두증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진엽 장관은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학 전 연령의 아동이 예방접종 등을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선 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만큼 면밀하고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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