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 신태용호 귀국

입력 2016.01.31 (19:01) 수정 2016.01.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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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결승에서 일본에 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축구팬들은 본선 진출권을 따낸 대표팀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태용호가 리우행 티켓을 품에 안고 돌아왔습니다.

공항까지 직접 찾아온 축구팬들은 따뜻하게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일본전에서 드러난 수비 약점 등을 보완해 본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한번 더 믿어주시면 리우에 가서는 일본에 멋지게 설욕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 열린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0분 권창훈이 멋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후반 2분에는 진성욱이 추가골을 넣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후반 중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불과 2분 사이에 두 골을 내줬습니다.

체력까지 고갈된 우리나라는 후반 36분 아사노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3대 2로 졌습니다.

<인터뷰> 문창진(올림픽 축구 대표팀) : "갑자기 승부가 뒤집어져 당황했고 수비 보다 추가골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은 이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향해 새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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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 신태용호 귀국
    • 입력 2016-01-31 19:04:33
    • 수정2016-01-31 1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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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결승에서 일본에 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축구팬들은 본선 진출권을 따낸 대표팀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태용호가 리우행 티켓을 품에 안고 돌아왔습니다.

공항까지 직접 찾아온 축구팬들은 따뜻하게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일본전에서 드러난 수비 약점 등을 보완해 본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한번 더 믿어주시면 리우에 가서는 일본에 멋지게 설욕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 열린 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0분 권창훈이 멋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후반 2분에는 진성욱이 추가골을 넣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후반 중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불과 2분 사이에 두 골을 내줬습니다.

체력까지 고갈된 우리나라는 후반 36분 아사노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3대 2로 졌습니다.

<인터뷰> 문창진(올림픽 축구 대표팀) : "갑자기 승부가 뒤집어져 당황했고 수비 보다 추가골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은 이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향해 새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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