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미사일 발사 강행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

입력 2016.02.03 (09:31) 수정 2016.02.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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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통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어제 국제해사기구 등에 소위 위성이라고 주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했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국민 생명과 안보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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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 미사일 발사 강행시 혹독한 대가 치를 것”
    • 입력 2016-02-03 09:32:36
    • 수정2016-02-03 0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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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통보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어제 국제해사기구 등에 소위 위성이라고 주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했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국민 생명과 안보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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