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KTX 신설 등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입력 2016.02.03 (11:29) 수정 2016.0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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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과 오송을 잇는 KTX가 신설되는 등 앞으로 10년간 철도망 구축에 74조 원이 투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하고 내일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상반기 중 확정 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철도망국가철도망


계획안을 보면 2025년까지 평택~오송 고속철 등 32개 신규 철도 사업을 선정했고 특히 시속 250km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를 이용해 주요 도시 간 2시간대, 대도시권 30분 이내 이동을 목표로 했습니다.

고속열차 수혜 인구를 늘리기 위해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과 함께 인천발, 수원발, 의정부발 고속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0년 뒤에는 전체 인구의 85%가 고속열차와 준고속열차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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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3 11:29:13
    • 수정2016-02-03 13:11:52
    경제
평택과 오송을 잇는 KTX가 신설되는 등 앞으로 10년간 철도망 구축에 74조 원이 투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하고 내일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상반기 중 확정 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안을 보면 2025년까지 평택~오송 고속철 등 32개 신규 철도 사업을 선정했고 특히 시속 250km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를 이용해 주요 도시 간 2시간대, 대도시권 30분 이내 이동을 목표로 했습니다.

고속열차 수혜 인구를 늘리기 위해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과 함께 인천발, 수원발, 의정부발 고속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0년 뒤에는 전체 인구의 85%가 고속열차와 준고속열차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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