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고속도로 아래 땅굴이…준비 자금만 8억?

입력 2016.0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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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밑으로 땅굴을 파 송유관의 기름을 훔친 혐의로 44살 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45살 김 모 씨 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길이 70m에 달하는 비밀 땅굴을 파 기름 160여만 리터를 훔친 일당.

훔친 기름은 경기와 충청지역 주유소에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해 21억 9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땅굴을 시공하고 고압 호스를 설치하는 등 범행 준비 자금만 8억 원이 들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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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고속도로 아래 땅굴이…준비 자금만 8억?
    • 입력 2016-02-03 17:07:57
    Go! 현장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땅굴을 파 송유관의 기름을 훔친 혐의로 44살 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45살 김 모 씨 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길이 70m에 달하는 비밀 땅굴을 파 기름 160여만 리터를 훔친 일당.

훔친 기름은 경기와 충청지역 주유소에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해 21억 9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땅굴을 시공하고 고압 호스를 설치하는 등 범행 준비 자금만 8억 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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