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산대학’ 유치경쟁 시작…부산·제주·충남 신청

입력 2016.02.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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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의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유엔세계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등의 수산 인력을 대상으로 수산과 양식분야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석·박사과정 고등교육 기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세계수산대학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한 결과, 부산과 제주, 충남이 유치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수산대학 선정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사흘간의 현장심사 거쳐 19일 최종 발표됩니다.

평가 기준은 재정지원 계획과 부지와 시설 지원, 국제협력역량 등인데 세계수산대학 건물과 부지 제공, 평균 연 70억원으로 추산되는 대학 운영비의 50%를 지자체가 분담하는 게 유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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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수산대학’ 유치경쟁 시작…부산·제주·충남 신청
    • 입력 2016-02-04 08:17:08
    경제
2017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의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유엔세계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은 개발도상국 등의 수산 인력을 대상으로 수산과 양식분야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석·박사과정 고등교육 기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세계수산대학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한 결과, 부산과 제주, 충남이 유치 신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수산대학 선정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사흘간의 현장심사 거쳐 19일 최종 발표됩니다.

평가 기준은 재정지원 계획과 부지와 시설 지원, 국제협력역량 등인데 세계수산대학 건물과 부지 제공, 평균 연 70억원으로 추산되는 대학 운영비의 50%를 지자체가 분담하는 게 유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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