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본회의 참석…“자율투표로 원샷법 표결 참여”

입력 2016.02.04 (10:13) 수정 2016.02.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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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 표결에 자율투표 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더민주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당론을 정했습니다.

더민주 측은 선거구 획정안 합의없이 원샷법만 통과시키는 본회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2일 자신이 획정 기준을 정해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보내겠다고 밝히자 본회의 참석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원샷법을 원만하게 처리하자며 국민들이 국회에 대한 지나친 혐오를 갖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에게 국회가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국회를 되살리는 것도 당의 또다른 임무라며 본회의에 참석해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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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4 10:13:25
    • 수정2016-02-04 14:47:2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 표결에 자율투표 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더민주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당론을 정했습니다.

더민주 측은 선거구 획정안 합의없이 원샷법만 통과시키는 본회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2일 자신이 획정 기준을 정해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보내겠다고 밝히자 본회의 참석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원샷법을 원만하게 처리하자며 국민들이 국회에 대한 지나친 혐오를 갖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에게 국회가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국회를 되살리는 것도 당의 또다른 임무라며 본회의에 참석해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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