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자업체 ‘샤프’, 폭스콘에 인수될 듯

입력 2016.02.04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대만 폭스콘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폭스콘은 '샤프' 인수 금액으로 경쟁사보다 3천억 엔 높은 6천590억 엔, 우리돈 6조 7천억 원을 제시했으며, 최근 샤프 측은 폭스콘의 제안이 매력적이라고 밝히며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샤프는 소비자 가전 사업부진 등으로 지난해 은행들로부터 2천250억 엔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폭스콘과 민관투자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등 2개 기업이 인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전자업체 ‘샤프’, 폭스콘에 인수될 듯
    • 입력 2016-02-04 19:42:15
    국제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대만 폭스콘에 인수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폭스콘은 '샤프' 인수 금액으로 경쟁사보다 3천억 엔 높은 6천590억 엔, 우리돈 6조 7천억 원을 제시했으며, 최근 샤프 측은 폭스콘의 제안이 매력적이라고 밝히며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샤프는 소비자 가전 사업부진 등으로 지난해 은행들로부터 2천250억 엔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폭스콘과 민관투자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등 2개 기업이 인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