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지진 피해 키운 17층 빌딩…부실 시공 가능성 제기

입력 2016.02.06 (18:43) 수정 2016.02.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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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타이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가 부실시공에 의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 빌딩은 지진과 함께 거의 완전히 붕괴됐고 내부 철근과 시멘트 덩어리들까지 외부로 노출됐다며, 부실 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해당 빌딩이 옆으로 무너지면서 다른 건물까지 덮치는 바람에 피해가 더 커졌다며, 해당 건설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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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지진 피해 키운 17층 빌딩…부실 시공 가능성 제기
    • 입력 2016-02-06 18:43:54
    • 수정2016-02-06 22:05:30
    국제
오늘 새벽 타이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가 부실시공에 의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웨이관진룽 빌딩은 지진과 함께 거의 완전히 붕괴됐고 내부 철근과 시멘트 덩어리들까지 외부로 노출됐다며, 부실 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해당 빌딩이 옆으로 무너지면서 다른 건물까지 덮치는 바람에 피해가 더 커졌다며, 해당 건설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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