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확산 우려 속에 브라질 카니발 개막
입력 2016.02.07 (06:06)
수정 2016.03.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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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카 바이러스의 진앙 브라질에서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리우에만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불안한 축제의 현장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카니발 왕에게 축제의 열쇠를 전달합니다.
모기를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파이스(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우리 모두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도 얼마나 조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삼바 카니발,
화려한 의상과 흥겨운 음악 속에 삼바 열기가 고조됩니다.
노출이 많은 무용수들은 다른 해와 달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비아 (무용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스스로 조심하고 (몸에 뿌리는) 방충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 팀의 행렬이 끝나면 '모기 박멸'이라고 쓰인 옷을 입은 환경미화원들이 재빨리 쓰레기를 치웁니다.
<인터뷰>마르코스 (환경미화원): "어디에서든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 항상 주의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요."
카니발을 보고 즐기기 위해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리우 시를 찾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세계에 지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개막한 삼바 카니발은 앞으로 나흘 동안 계속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진앙 브라질에서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리우에만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불안한 축제의 현장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카니발 왕에게 축제의 열쇠를 전달합니다.
모기를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파이스(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우리 모두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도 얼마나 조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삼바 카니발,
화려한 의상과 흥겨운 음악 속에 삼바 열기가 고조됩니다.
노출이 많은 무용수들은 다른 해와 달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비아 (무용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스스로 조심하고 (몸에 뿌리는) 방충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 팀의 행렬이 끝나면 '모기 박멸'이라고 쓰인 옷을 입은 환경미화원들이 재빨리 쓰레기를 치웁니다.
<인터뷰>마르코스 (환경미화원): "어디에서든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 항상 주의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요."
카니발을 보고 즐기기 위해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리우 시를 찾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세계에 지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개막한 삼바 카니발은 앞으로 나흘 동안 계속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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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 확산 우려 속에 브라질 카니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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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7 06:10:09
- 수정2016-03-13 06:53:55

<앵커 멘트>
지카 바이러스의 진앙 브라질에서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리우에만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불안한 축제의 현장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카니발 왕에게 축제의 열쇠를 전달합니다.
모기를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파이스(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우리 모두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도 얼마나 조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삼바 카니발,
화려한 의상과 흥겨운 음악 속에 삼바 열기가 고조됩니다.
노출이 많은 무용수들은 다른 해와 달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비아 (무용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스스로 조심하고 (몸에 뿌리는) 방충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 팀의 행렬이 끝나면 '모기 박멸'이라고 쓰인 옷을 입은 환경미화원들이 재빨리 쓰레기를 치웁니다.
<인터뷰>마르코스 (환경미화원): "어디에서든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카니발 기간에 항상 주의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요."
카니발을 보고 즐기기 위해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리우 시를 찾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세계에 지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개막한 삼바 카니발은 앞으로 나흘 동안 계속됩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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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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