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사드 배치 공식 협의”

입력 2016.02.07 (15:04) 수정 2016.02.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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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와 관련해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오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실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하는 조치로서,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한미 동맹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스카파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드 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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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한미 사드 배치 공식 협의”
    • 입력 2016-02-07 15:04:09
    • 수정2016-02-07 15:16:48
    정치
한미 양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와 관련해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오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류 실장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하는 조치로서,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한미 동맹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스카파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드 배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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