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령과 같은 듯 다른 듯…브라질 머드 축제는?

입력 2016.02.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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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축제인 '리우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해변 도시인 파라치 시에서 열린 또 다른 축제...

마치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를 보는 듯, 얼굴부터 발끝까지 진흙을 묻히고 바다로 슬라이딩~

198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곳 머드 축제에는 3천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역 어부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몸에 진흙을 발랐고, 이를 본 관광객들이 어부의 행동을 따라 하면서 머드 축제가 시작됐다는데, 몸에 진흙을 잔뜩 바르고 나면 해변에 모여 음악과 춤도 즐깁니다.

멋지게 치장할 필요없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 이 행사의 포인트.

<녹취> 티위 (영국인 여행객) :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듣고서) 전통적인 축제보다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무료인 데다 광고나 후원도 없는 행사지만, 인기만은 최고.

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이 행사에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또 다른 머드 축제. 카니발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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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보령과 같은 듯 다른 듯…브라질 머드 축제는?
    • 입력 2016-02-10 16:05:40
    국제
세계 3대 축제인 '리우 카니발'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해변 도시인 파라치 시에서 열린 또 다른 축제...

마치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를 보는 듯, 얼굴부터 발끝까지 진흙을 묻히고 바다로 슬라이딩~

198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곳 머드 축제에는 3천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역 어부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몸에 진흙을 발랐고, 이를 본 관광객들이 어부의 행동을 따라 하면서 머드 축제가 시작됐다는데, 몸에 진흙을 잔뜩 바르고 나면 해변에 모여 음악과 춤도 즐깁니다.

멋지게 치장할 필요없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 이 행사의 포인트.

<녹취> 티위 (영국인 여행객) :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듣고서) 전통적인 축제보다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무료인 데다 광고나 후원도 없는 행사지만, 인기만은 최고.

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이 행사에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또 다른 머드 축제. 카니발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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