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그룹 의장 “유로존 금융위기 우려 없다”

입력 2016.02.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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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금융위기 재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이 유로존 은행들은 수년 전보다 더 건실해졌다며 금융위기 우려를 적극 진화하고 나섰습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현지시간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그룹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는 구조적으로 수 년 전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양호하며 유로존 은행들도 이전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리스와 포르투갈 경제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추가 개혁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이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고 금융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은행연합'을 통해 부실 은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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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그룹 의장 “유로존 금융위기 우려 없다”
    • 입력 2016-02-12 19:33:57
    국제
유로존 금융위기 재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이 유로존 은행들은 수년 전보다 더 건실해졌다며 금융위기 우려를 적극 진화하고 나섰습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현지시간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그룹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는 구조적으로 수 년 전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양호하며 유로존 은행들도 이전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리스와 포르투갈 경제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추가 개혁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이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고 금융구조를 개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은행연합'을 통해 부실 은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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