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개성공단 폐쇄는 최악”…안철수 “안보 튼튼해야”

입력 2016.02.12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틀에 걸쳐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를 강도높게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개성공단 중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안보 중요성을 강조해 서로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개성공단 폐쇄 결정은 박근혜 정권 최악의 잘못이라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은 어떤 정세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운영된다는 신뢰를 국제 사회에 심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남북 간 합의고 약속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정책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라며 국익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컴퓨터는 보안이 철저해야 안심하고 쓸 수 있듯이 국가도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외교도 가능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안보를 강조하는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는 최악”…안철수 “안보 튼튼해야”
    • 입력 2016-02-12 19:49:08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틀에 걸쳐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를 강도높게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개성공단 중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안보 중요성을 강조해 서로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개성공단 폐쇄 결정은 박근혜 정권 최악의 잘못이라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은 어떤 정세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운영된다는 신뢰를 국제 사회에 심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남북 간 합의고 약속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정책은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라며 국익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컴퓨터는 보안이 철저해야 안심하고 쓸 수 있듯이 국가도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도 외교도 가능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안보를 강조하는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