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정의화 의장, 15일 여야 지도부 선거구 마지막 담판 제안”

입력 2016.02.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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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5일 여야 지도부가 모여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마지막 담판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정 의장을 면담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정 의장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재외선거인명부 작성이 시작돼 19일에 선거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면서, 선거를 연기해야할지 모르는 최악의 상태가 오는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현재 선거구 획정위 구조상 합의되지 않은 안을 보내면 처리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선거구 조정안을 획정위에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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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정의화 의장, 15일 여야 지도부 선거구 마지막 담판 제안”
    • 입력 2016-02-12 19:49:08
    정치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5일 여야 지도부가 모여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마지막 담판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정 의장을 면담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정 의장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재외선거인명부 작성이 시작돼 19일에 선거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면서, 선거를 연기해야할지 모르는 최악의 상태가 오는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현재 선거구 획정위 구조상 합의되지 않은 안을 보내면 처리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선거구 조정안을 획정위에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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