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개발 돈줄 차단…공단 중단은 불가피”
입력 2016.02.12 (21:02)
수정 2016.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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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용표 장관은 이처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인 돈을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걸 알게 된 상황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나온 돈이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는 걸 명확히 알게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입주기업이 피해를 입는 등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의 결단에는 미국과 일본 등의 압박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이 개성공단을 통해 1년에 천억원이 넘는 달러가 김정은 정권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강력한 대북 제재를 얘기하기 전에 한국이 먼저 개성공단부터 닫으라고 얘기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5.24 조치와 비슷한 정치적 결단에 의한 행정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홍용표 장관은 이처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인 돈을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걸 알게 된 상황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나온 돈이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는 걸 명확히 알게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입주기업이 피해를 입는 등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의 결단에는 미국과 일본 등의 압박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이 개성공단을 통해 1년에 천억원이 넘는 달러가 김정은 정권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강력한 대북 제재를 얘기하기 전에 한국이 먼저 개성공단부터 닫으라고 얘기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5.24 조치와 비슷한 정치적 결단에 의한 행정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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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개발 돈줄 차단…공단 중단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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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1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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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장관은 이처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인 돈을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걸 알게 된 상황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나온 돈이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는 걸 명확히 알게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입주기업이 피해를 입는 등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의 결단에는 미국과 일본 등의 압박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이 개성공단을 통해 1년에 천억원이 넘는 달러가 김정은 정권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강력한 대북 제재를 얘기하기 전에 한국이 먼저 개성공단부터 닫으라고 얘기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5.24 조치와 비슷한 정치적 결단에 의한 행정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홍용표 장관은 이처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인 돈을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 사용하는 걸 알게 된 상황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나온 돈이 핵과 미사일, 생화학 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는 걸 명확히 알게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느냐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입주기업이 피해를 입는 등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정부의 결단에는 미국과 일본 등의 압박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이 개성공단을 통해 1년에 천억원이 넘는 달러가 김정은 정권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강력한 대북 제재를 얘기하기 전에 한국이 먼저 개성공단부터 닫으라고 얘기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용표 장관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결정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5.24 조치와 비슷한 정치적 결단에 의한 행정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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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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