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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개성공단 달러 70%, 당 서기실 등에 상납”
입력 2016.02.15 (08:07) | 수정 2016.02.15 (09:2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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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개성공단 달러 70%, 당 서기실 등에 상납”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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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성공단 임금의 70%가 북한의 당 서기실과 39호실에 상납돼, 핵 개발 등에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홍 장관이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 공개한 내용인데요.

정부 고위 당국자가 개성공단 자금의 전용 경로, 규모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임금 전용 문제에 대한 추가 발언을 내놨습니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 등으로 지급된 달러의 70%가 북한 노동당 서기실과 39호실로 상납됐다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개성공단에 지급된) 돈 중 약 70%가 (노동당) 서기실 등으로 전해져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 장관은 특히,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상납 자금이 핵무기 개발 등에 사용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서기실이나 39호실로 들어간 돈은 핵무기, 미사일 개발, 치적 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개성공단 임금의 전용 경로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 장관은 그러나 관련 자료는 정보자료라서 공개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장관은 북한이 우리와 국제 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며, 재가동 문제는 전적으로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홍용표, “개성공단 달러 70%, 당 서기실 등에 상납”
    • 입력 2016.02.15 (08:07)
    • 수정 2016.02.15 (09:22)
    아침뉴스타임
홍용표, “개성공단 달러 70%, 당 서기실 등에 상납”
<앵커 멘트>

개성공단 임금의 70%가 북한의 당 서기실과 39호실에 상납돼, 핵 개발 등에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홍 장관이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 공개한 내용인데요.

정부 고위 당국자가 개성공단 자금의 전용 경로, 규모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임금 전용 문제에 대한 추가 발언을 내놨습니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 등으로 지급된 달러의 70%가 북한 노동당 서기실과 39호실로 상납됐다는 겁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개성공단에 지급된) 돈 중 약 70%가 (노동당) 서기실 등으로 전해져서 쓰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홍 장관은 특히, 정부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상납 자금이 핵무기 개발 등에 사용됐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서기실이나 39호실로 들어간 돈은 핵무기, 미사일 개발, 치적 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개성공단 임금의 전용 경로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 장관은 그러나 관련 자료는 정보자료라서 공개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은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장관은 북한이 우리와 국제 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며, 재가동 문제는 전적으로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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