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장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추진해야”

입력 2016.02.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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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상 방식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과 회담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각국과 문제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또 이런 방식은 각국의 주요한 우려 사항을 균형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조속히 대화 복귀의 돌파구를 찾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왕 부장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것은 동북아가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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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장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추진해야”
    • 입력 2016-02-17 20:34:30
    국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상 방식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과 회담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각국과 문제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또 이런 방식은 각국의 주요한 우려 사항을 균형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조속히 대화 복귀의 돌파구를 찾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왕 부장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것은 동북아가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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