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확정되면 이지스 함에 SM-3 대공미사일 장착해야”

입력 2016.02.18 (11:43) 수정 2016.0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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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고 나면 한국 이지스 함에 SM-3 대공 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 40km 이상의 상공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는 사드가 유일하다면서 이지스 함에 최대 고도 5백km까지 요격 가능한 SM-3 미사일을 탑재하면 사드와 함께 중첩 방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M-3는 해상에서 발사되는 대공 미사일로 최대 속도는 마하 7.8이며, 우리 군이 이지스함 3대에 각각 20발씩 장착할 경우 약 9천억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SM-3와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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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8 11:43:25
    • 수정2016-02-18 14:42:54
    정치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되고 나면 한국 이지스 함에 SM-3 대공 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 40km 이상의 상공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무기는 사드가 유일하다면서 이지스 함에 최대 고도 5백km까지 요격 가능한 SM-3 미사일을 탑재하면 사드와 함께 중첩 방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M-3는 해상에서 발사되는 대공 미사일로 최대 속도는 마하 7.8이며, 우리 군이 이지스함 3대에 각각 20발씩 장착할 경우 약 9천억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SM-3와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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