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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무수단’ 발사
개성공단·사드 격론…황 총리 “핵무장 불가능”
입력 2016.02.18 (21:12) 수정 2016.02.18 (21:2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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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18일), 여야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와 한반도 사드 배치 계획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이 핵 개발에 사용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자위적 핵 무장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 첫 날,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개성공단 중단 조치를 놓고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의원) : "달러화 뭉치로 북한 정권 손에 들어가도록 합의한 주체가 누굽니까. UN 안보이사회 결의 위반을 거론하는 자해 행위를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근혜 정부는 대북 정책에서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통일 대박,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그야말로 말의 성찬이 돼버렸고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고 말았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자료는 없지만 개성공단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흘러들어가는 건 사실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중요한 것은 그러한 돈의 상당 부분이 결국 상부로 상납이 돼서 지금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악용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 계획을 놓고 여당은 자위권을 위해 불가피하다, 야당은 중국을 자극해 긴장만 고조된다고 맞섰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도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아주 실효적인 (UN 안보리) 제재 결의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취지고요. 상당히 실질적인 고통을 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될 것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개성공단 중단은 헌법이 인정하는 고도의 정치 행위라고 강조했고, 국가 안보가 우려되더라도 자위적 핵 무장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개성공단·사드 격론…황 총리 “핵무장 불가능”
    • 입력 2016-02-18 21:13:31
    • 수정2016-02-18 21:29:43
    뉴스 9
<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18일), 여야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와 한반도 사드 배치 계획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이 핵 개발에 사용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자위적 핵 무장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 첫 날,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개성공단 중단 조치를 놓고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의원) : "달러화 뭉치로 북한 정권 손에 들어가도록 합의한 주체가 누굽니까. UN 안보이사회 결의 위반을 거론하는 자해 행위를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근혜 정부는 대북 정책에서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통일 대박,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그야말로 말의 성찬이 돼버렸고 개성공단 중단으로 마침표를 찍고 말았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자료는 없지만 개성공단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흘러들어가는 건 사실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홍용표(통일부 장관) : "중요한 것은 그러한 돈의 상당 부분이 결국 상부로 상납이 돼서 지금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악용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 계획을 놓고 여당은 자위권을 위해 불가피하다, 야당은 중국을 자극해 긴장만 고조된다고 맞섰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도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아주 실효적인 (UN 안보리) 제재 결의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취지고요. 상당히 실질적인 고통을 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될 것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개성공단 중단은 헌법이 인정하는 고도의 정치 행위라고 강조했고, 국가 안보가 우려되더라도 자위적 핵 무장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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