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3년 만에 무대로…거장 작품 연주

입력 2016.02.19 (06:55) 수정 2016.02.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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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반 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전국을 돌며 펼칠 순회공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아온 피아니스트 손열음.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전국 순회 공연을 통해 다시 관객들 앞에 섭니다.

이번 공연은 '모던타임즈'라는 주제로 모리스 라벨의 '라발스' 등 20세기 초반에 쓰인 곡들을 연주해 거장들의 숨결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부산의 소극장에서 출발해 30년 동안 국내 연극판을 키워 온 연희단거리패가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칩니다.

이윤택 예술감독이 연출한 '방바닥 긁는 남자'가 기념공연 첫 작품으로 오릅니다.

이 연극은 네 남자가 단칸방에서 극한의 게으름에 빠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노동에 중독된 한국사회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깔로 곱게 지어진 우리 전통의 '비단 수의'.

단국대 전통복식연구소가 조선시대 출토복식을 고증해 만든 전통수의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조오례의'에서 규정한 조선시대 예법과 절차 등을 면밀히 분석해 만든 전통 비단수의 52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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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열음, 3년 만에 무대로…거장 작품 연주
    • 입력 2016-02-19 07:12:01
    • 수정2016-02-19 0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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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반 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릅니다.

전국을 돌며 펼칠 순회공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아온 피아니스트 손열음.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전국 순회 공연을 통해 다시 관객들 앞에 섭니다.

이번 공연은 '모던타임즈'라는 주제로 모리스 라벨의 '라발스' 등 20세기 초반에 쓰인 곡들을 연주해 거장들의 숨결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부산의 소극장에서 출발해 30년 동안 국내 연극판을 키워 온 연희단거리패가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칩니다.

이윤택 예술감독이 연출한 '방바닥 긁는 남자'가 기념공연 첫 작품으로 오릅니다.

이 연극은 네 남자가 단칸방에서 극한의 게으름에 빠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노동에 중독된 한국사회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깔로 곱게 지어진 우리 전통의 '비단 수의'.

단국대 전통복식연구소가 조선시대 출토복식을 고증해 만든 전통수의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조오례의'에서 규정한 조선시대 예법과 절차 등을 면밀히 분석해 만든 전통 비단수의 52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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