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군 해안포 수발 사격…자체 훈련 추정”
입력 2016.02.20 (11:59)
수정 2016.02.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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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백령도 인근 북쪽 지역에서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자체 훈련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NLL 인근 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북한군이 서해 백령도 맞은편 장산곶에서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이 중국 방향으로 발사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확히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NLL 이북 지역에서 자체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면사무소에 주민 대피 준비 방송과 조업 선박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실시됐고, 조업 통제 지시에 따라 어선 수십 척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이동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하루 28개 주민대피소를 모두 개방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추가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NLL 인근에 대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오늘 오전 백령도 인근 북쪽 지역에서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자체 훈련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NLL 인근 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북한군이 서해 백령도 맞은편 장산곶에서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이 중국 방향으로 발사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확히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NLL 이북 지역에서 자체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면사무소에 주민 대피 준비 방송과 조업 선박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실시됐고, 조업 통제 지시에 따라 어선 수십 척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이동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하루 28개 주민대피소를 모두 개방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추가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NLL 인근에 대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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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한군 해안포 수발 사격…자체 훈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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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0 12:00:35
- 수정2016-02-20 12:07:34
<앵커 멘트>
오늘 오전 백령도 인근 북쪽 지역에서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자체 훈련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NLL 인근 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북한군이 서해 백령도 맞은편 장산곶에서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이 중국 방향으로 발사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확히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NLL 이북 지역에서 자체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면사무소에 주민 대피 준비 방송과 조업 선박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실시됐고, 조업 통제 지시에 따라 어선 수십 척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이동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하루 28개 주민대피소를 모두 개방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추가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NLL 인근에 대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오늘 오전 백령도 인근 북쪽 지역에서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자체 훈련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NLL 인근 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북한군이 서해 백령도 맞은편 장산곶에서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북한군이 해안포 여러 발을 발사하면서 섬광과 폭음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포탄이 중국 방향으로 발사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정확히 몇 발을 발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NLL 이북 지역에서 자체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면사무소에 주민 대피 준비 방송과 조업 선박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 준비 방송이 실시됐고, 조업 통제 지시에 따라 어선 수십 척이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령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이동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하루 28개 주민대피소를 모두 개방해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의 추가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NLL 인근에 대한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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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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