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스켈레톤의 볼트’, 평창에서는 이길 수 있다
입력 2016.02.24 (09:03)
수정 2016.02.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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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의 성장, 그리고 또 다른 2년
'아이언맨' 윤성빈(22)이 마침내 세계 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2년 입문한 뒤 불과 3년여 만에 세계정상권으로 올라선 윤성빈. 그가 타는 썰매 속도만큼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 3년여간 수십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선 윤성빈에게 이제 평창 올림픽까지 또 다른 2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가 올라서야 할 계단은 정확히 하나만 남았다. 바로 세계 정상이다.
그렇다면 윤성빈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조금 성급한 진단이 될 수 있지만 '꽉 찬 50%'까지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1순위를 다투고 있는, 말 그대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이다.
근거는 충분하다. 이번 시즌 윤성빈의 성적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타났듯 세계 2위까지 올라왔다.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마르틴 두크루스(라트비아)만이 윤성빈보다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년 뒤 평창올림픽에서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윤성빈 레이스
스켈레톤은 다른 종목과 달리 홈그라운드 이점이 절대적이다. 그 코스에서 많이 타본 선수가 절대 유리하다. 나라별로 경기장(트랙)이 천차만별인데, 평창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슬라이딩 센터는 현재 막바지 건축 중이다. 정식 국제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내년 겨울에나 열릴 수 있고, 그것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두크루스는 10년 가까이 이 종목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세계 곳곳의 경기장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안다. 하지만 평창만큼은 다르다. 천하의 두크루스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계 최강 '두크루스'도 원정에는 약하다.
실제로 세계 최강임에도 불구하고 두크루스는 지난 두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재미있는 건 두크루스를 제친 '이변'의 주인공들이 공교롭게도 개최국(캐나다, 러시아) 선수들이었다는 점. 두크루스 역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경쟁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것이다.
이 점은 윤성빈이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한국 봅슬레이의 선구자인 강광배 한체대 교수는 "국내에 올림픽 경기장이 생기면 수백 번 코스를 타볼 수 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코스 적응이 힘들 테지만 우리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때가 되면 속된 말로 '눈감고도' 탈 수 있는 경기장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평창에서 큰일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두크루스와 인사하고 있는 윤성빈
윤성빈 역시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 "매 시즌 두크루스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평창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성빈은 오는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3차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6차례에 윤성빈이 거둔 성적은 '동-은-은-동-금-은'이다. 시즌 피날레에서 윤성빈이 마지막으로 거둘 메달 색깔은 어떤 색일까?
월드컵 8차 대회를 마치면 윤성빈에게는 그토록 기다려온 꿈의 순간이 찾아온다. 3월 초 평창 슬라이딩 센터가 개관하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겸한 개관식에서 가장 먼저 트랙을 누빌 자격이 있는 선수는 당연히 윤성빈일 것이다.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수백 번의 담금질, 그 설렘의 첫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연관기사] ☞ 윤성빈이 해낸 ‘亞의 쾌거’…평창 청신호! (2016.02.20.)
'아이언맨' 윤성빈(22)이 마침내 세계 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2년 입문한 뒤 불과 3년여 만에 세계정상권으로 올라선 윤성빈. 그가 타는 썰매 속도만큼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 3년여간 수십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선 윤성빈에게 이제 평창 올림픽까지 또 다른 2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가 올라서야 할 계단은 정확히 하나만 남았다. 바로 세계 정상이다.
그렇다면 윤성빈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조금 성급한 진단이 될 수 있지만 '꽉 찬 50%'까지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1순위를 다투고 있는, 말 그대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이다.
근거는 충분하다. 이번 시즌 윤성빈의 성적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타났듯 세계 2위까지 올라왔다.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마르틴 두크루스(라트비아)만이 윤성빈보다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년 뒤 평창올림픽에서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스켈레톤은 다른 종목과 달리 홈그라운드 이점이 절대적이다. 그 코스에서 많이 타본 선수가 절대 유리하다. 나라별로 경기장(트랙)이 천차만별인데, 평창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슬라이딩 센터는 현재 막바지 건축 중이다. 정식 국제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내년 겨울에나 열릴 수 있고, 그것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두크루스는 10년 가까이 이 종목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세계 곳곳의 경기장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안다. 하지만 평창만큼은 다르다. 천하의 두크루스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계 최강 '두크루스'도 원정에는 약하다.
실제로 세계 최강임에도 불구하고 두크루스는 지난 두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재미있는 건 두크루스를 제친 '이변'의 주인공들이 공교롭게도 개최국(캐나다, 러시아) 선수들이었다는 점. 두크루스 역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경쟁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것이다.
이 점은 윤성빈이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한국 봅슬레이의 선구자인 강광배 한체대 교수는 "국내에 올림픽 경기장이 생기면 수백 번 코스를 타볼 수 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코스 적응이 힘들 테지만 우리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때가 되면 속된 말로 '눈감고도' 탈 수 있는 경기장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평창에서 큰일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윤성빈 역시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 "매 시즌 두크루스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평창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성빈은 오는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3차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6차례에 윤성빈이 거둔 성적은 '동-은-은-동-금-은'이다. 시즌 피날레에서 윤성빈이 마지막으로 거둘 메달 색깔은 어떤 색일까?
월드컵 8차 대회를 마치면 윤성빈에게는 그토록 기다려온 꿈의 순간이 찾아온다. 3월 초 평창 슬라이딩 센터가 개관하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겸한 개관식에서 가장 먼저 트랙을 누빌 자격이 있는 선수는 당연히 윤성빈일 것이다.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수백 번의 담금질, 그 설렘의 첫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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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의 성장, 그리고 또 다른 2년
'아이언맨' 윤성빈(22)이 마침내 세계 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2년 입문한 뒤 불과 3년여 만에 세계정상권으로 올라선 윤성빈. 그가 타는 썰매 속도만큼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 3년여간 수십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선 윤성빈에게 이제 평창 올림픽까지 또 다른 2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가 올라서야 할 계단은 정확히 하나만 남았다. 바로 세계 정상이다.
그렇다면 윤성빈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조금 성급한 진단이 될 수 있지만 '꽉 찬 50%'까지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1순위를 다투고 있는, 말 그대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이다.
근거는 충분하다. 이번 시즌 윤성빈의 성적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타났듯 세계 2위까지 올라왔다.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마르틴 두크루스(라트비아)만이 윤성빈보다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년 뒤 평창올림픽에서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스켈레톤은 다른 종목과 달리 홈그라운드 이점이 절대적이다. 그 코스에서 많이 타본 선수가 절대 유리하다. 나라별로 경기장(트랙)이 천차만별인데, 평창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슬라이딩 센터는 현재 막바지 건축 중이다. 정식 국제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내년 겨울에나 열릴 수 있고, 그것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두크루스는 10년 가까이 이 종목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세계 곳곳의 경기장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안다. 하지만 평창만큼은 다르다. 천하의 두크루스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계 최강 '두크루스'도 원정에는 약하다.
실제로 세계 최강임에도 불구하고 두크루스는 지난 두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재미있는 건 두크루스를 제친 '이변'의 주인공들이 공교롭게도 개최국(캐나다, 러시아) 선수들이었다는 점. 두크루스 역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경쟁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것이다.
이 점은 윤성빈이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한국 봅슬레이의 선구자인 강광배 한체대 교수는 "국내에 올림픽 경기장이 생기면 수백 번 코스를 타볼 수 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코스 적응이 힘들 테지만 우리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때가 되면 속된 말로 '눈감고도' 탈 수 있는 경기장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평창에서 큰일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윤성빈 역시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 "매 시즌 두크루스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평창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성빈은 오는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3차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6차례에 윤성빈이 거둔 성적은 '동-은-은-동-금-은'이다. 시즌 피날레에서 윤성빈이 마지막으로 거둘 메달 색깔은 어떤 색일까?
월드컵 8차 대회를 마치면 윤성빈에게는 그토록 기다려온 꿈의 순간이 찾아온다. 3월 초 평창 슬라이딩 센터가 개관하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겸한 개관식에서 가장 먼저 트랙을 누빌 자격이 있는 선수는 당연히 윤성빈일 것이다.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수백 번의 담금질, 그 설렘의 첫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연관기사] ☞ 윤성빈이 해낸 ‘亞의 쾌거’…평창 청신호! (2016.02.20.)
'아이언맨' 윤성빈(22)이 마침내 세계 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2년 입문한 뒤 불과 3년여 만에 세계정상권으로 올라선 윤성빈. 그가 타는 썰매 속도만큼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 3년여간 수십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선 윤성빈에게 이제 평창 올림픽까지 또 다른 2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그가 올라서야 할 계단은 정확히 하나만 남았다. 바로 세계 정상이다.
그렇다면 윤성빈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선사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조금 성급한 진단이 될 수 있지만 '꽉 찬 50%'까지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1순위를 다투고 있는, 말 그대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이다.
근거는 충분하다. 이번 시즌 윤성빈의 성적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타났듯 세계 2위까지 올라왔다.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마르틴 두크루스(라트비아)만이 윤성빈보다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년 뒤 평창올림픽에서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스켈레톤은 다른 종목과 달리 홈그라운드 이점이 절대적이다. 그 코스에서 많이 타본 선수가 절대 유리하다. 나라별로 경기장(트랙)이 천차만별인데, 평창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슬라이딩 센터는 현재 막바지 건축 중이다. 정식 국제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한 해 전인 내년 겨울에나 열릴 수 있고, 그것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두크루스는 10년 가까이 이 종목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세계 곳곳의 경기장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안다. 하지만 평창만큼은 다르다. 천하의 두크루스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세계 최강 '두크루스'도 원정에는 약하다.
실제로 세계 최강임에도 불구하고 두크루스는 지난 두 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재미있는 건 두크루스를 제친 '이변'의 주인공들이 공교롭게도 개최국(캐나다, 러시아) 선수들이었다는 점. 두크루스 역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경쟁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것이다.
이 점은 윤성빈이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한국 봅슬레이의 선구자인 강광배 한체대 교수는 "국내에 올림픽 경기장이 생기면 수백 번 코스를 타볼 수 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코스 적응이 힘들 테지만 우리 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때가 되면 속된 말로 '눈감고도' 탈 수 있는 경기장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평창에서 큰일을 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윤성빈 역시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 "매 시즌 두크루스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평창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윤성빈은 오는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시즌 3차 대회부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6차례에 윤성빈이 거둔 성적은 '동-은-은-동-금-은'이다. 시즌 피날레에서 윤성빈이 마지막으로 거둘 메달 색깔은 어떤 색일까?
월드컵 8차 대회를 마치면 윤성빈에게는 그토록 기다려온 꿈의 순간이 찾아온다. 3월 초 평창 슬라이딩 센터가 개관하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겸한 개관식에서 가장 먼저 트랙을 누빌 자격이 있는 선수는 당연히 윤성빈일 것이다.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수백 번의 담금질, 그 설렘의 첫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
[연관기사] ☞ 윤성빈이 해낸 ‘亞의 쾌거’…평창 청신호! (20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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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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