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3만 원을 받고 15년 째 중노동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 이광길 씨에 대한 어제 KBS의 보도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이광길씨를 상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 씨의 고용인 김 모씨를 소환해 임금체불과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변인들의 관련 증언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지방고용 노동청도 이 씨가 수년 간 농사일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임금채불 등의 혐의점이 발견되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이광길씨를 상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 씨의 고용인 김 모씨를 소환해 임금체불과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변인들의 관련 증언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지방고용 노동청도 이 씨가 수년 간 농사일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임금채불 등의 혐의점이 발견되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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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노예 이광길 씨 사건, 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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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4 16:32:18
월급 13만 원을 받고 15년 째 중노동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 이광길 씨에 대한 어제 KBS의 보도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이광길씨를 상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 씨의 고용인 김 모씨를 소환해 임금체불과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변인들의 관련 증언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지방고용 노동청도 이 씨가 수년 간 농사일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임금채불 등의 혐의점이 발견되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이광길씨를 상대로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 씨의 고용인 김 모씨를 소환해 임금체불과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변인들의 관련 증언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지방고용 노동청도 이 씨가 수년 간 농사일에 참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임금채불 등의 혐의점이 발견되면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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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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