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이 고향?…상어, 새끼 40마리 출산
입력 2016.02.26 (23:16)
수정 2016.02.27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횟집 수족관에 있던 상어가 새끼를 낳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횟집에서 식용 상어가 새끼를 마흔 마리나 낳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진 물고기들이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몸 길이 20센티미터 안팎의, 갓 태어난 새끼 별상어들입니다.
영양분을 공급받는 난황 주머니를 달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에서 산 식용 상어가 수족관에서 새끼를 낳은 겁니다.
어제 오후 횟집 직원들이 평소보다 흐린 수족관을 들여다 보니, 어린 상어 10여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태반에 쌓인 새끼들이 계속 암컷 몸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종(횟집 운영) : "저도 깜짝 놀랐죠.그런데 막상 알집에 있는 새끼들을 보니까 얼른 살려줘야 되고, 어미 상어가 고생 많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
'참상어'라고도 불리는 별상어는 길이 1미터의 소형 상어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합니다.
지난달 별상어가 횟집 수족관에서 새끼 10여 마리를 낳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윤(군산대 해양생물학과 교수) : "뱃속에서 부화를 해서 낳을 때는 난황을 달고 새끼 상태로 나오는 상어거든요. 보통 20~40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있습니다."
이 횟집 주인은 참상어 어미와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40마리를 기증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연관 기사]
☞ [고현장] 횟집 수족관에서 상어 12마리 출산 ‘화제’
최근 횟집 수족관에 있던 상어가 새끼를 낳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횟집에서 식용 상어가 새끼를 마흔 마리나 낳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진 물고기들이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몸 길이 20센티미터 안팎의, 갓 태어난 새끼 별상어들입니다.
영양분을 공급받는 난황 주머니를 달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에서 산 식용 상어가 수족관에서 새끼를 낳은 겁니다.
어제 오후 횟집 직원들이 평소보다 흐린 수족관을 들여다 보니, 어린 상어 10여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태반에 쌓인 새끼들이 계속 암컷 몸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종(횟집 운영) : "저도 깜짝 놀랐죠.그런데 막상 알집에 있는 새끼들을 보니까 얼른 살려줘야 되고, 어미 상어가 고생 많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
'참상어'라고도 불리는 별상어는 길이 1미터의 소형 상어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합니다.
지난달 별상어가 횟집 수족관에서 새끼 10여 마리를 낳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윤(군산대 해양생물학과 교수) : "뱃속에서 부화를 해서 낳을 때는 난황을 달고 새끼 상태로 나오는 상어거든요. 보통 20~40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있습니다."
이 횟집 주인은 참상어 어미와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40마리를 기증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연관 기사]
☞ [고현장] 횟집 수족관에서 상어 12마리 출산 ‘화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횟집이 고향?…상어, 새끼 40마리 출산
-
- 입력 2016-02-26 23:17:22
- 수정2016-02-27 22:02:57

<앵커 멘트>
최근 횟집 수족관에 있던 상어가 새끼를 낳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횟집에서 식용 상어가 새끼를 마흔 마리나 낳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진 물고기들이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몸 길이 20센티미터 안팎의, 갓 태어난 새끼 별상어들입니다.
영양분을 공급받는 난황 주머니를 달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에서 산 식용 상어가 수족관에서 새끼를 낳은 겁니다.
어제 오후 횟집 직원들이 평소보다 흐린 수족관을 들여다 보니, 어린 상어 10여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태반에 쌓인 새끼들이 계속 암컷 몸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종(횟집 운영) : "저도 깜짝 놀랐죠.그런데 막상 알집에 있는 새끼들을 보니까 얼른 살려줘야 되고, 어미 상어가 고생 많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
'참상어'라고도 불리는 별상어는 길이 1미터의 소형 상어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합니다.
지난달 별상어가 횟집 수족관에서 새끼 10여 마리를 낳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윤(군산대 해양생물학과 교수) : "뱃속에서 부화를 해서 낳을 때는 난황을 달고 새끼 상태로 나오는 상어거든요. 보통 20~40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있습니다."
이 횟집 주인은 참상어 어미와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40마리를 기증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연관 기사]
☞ [고현장] 횟집 수족관에서 상어 12마리 출산 ‘화제’
최근 횟집 수족관에 있던 상어가 새끼를 낳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횟집에서 식용 상어가 새끼를 마흔 마리나 낳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진 물고기들이 수족관에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몸 길이 20센티미터 안팎의, 갓 태어난 새끼 별상어들입니다.
영양분을 공급받는 난황 주머니를 달고 있습니다.
도매시장에서 산 식용 상어가 수족관에서 새끼를 낳은 겁니다.
어제 오후 횟집 직원들이 평소보다 흐린 수족관을 들여다 보니, 어린 상어 10여 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태반에 쌓인 새끼들이 계속 암컷 몸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영종(횟집 운영) : "저도 깜짝 놀랐죠.그런데 막상 알집에 있는 새끼들을 보니까 얼른 살려줘야 되고, 어미 상어가 고생 많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죠."
'참상어'라고도 불리는 별상어는 길이 1미터의 소형 상어로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합니다.
지난달 별상어가 횟집 수족관에서 새끼 10여 마리를 낳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녹취> 최윤(군산대 해양생물학과 교수) : "뱃속에서 부화를 해서 낳을 때는 난황을 달고 새끼 상태로 나오는 상어거든요. 보통 20~40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있습니다."
이 횟집 주인은 참상어 어미와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40마리를 기증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연관 기사]
☞ [고현장] 횟집 수족관에서 상어 12마리 출산 ‘화제’
-
-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양창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