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과 하나 된 손연재, 리우 메달 꿈 무르익다
입력 2016.02.29 (16:34)
수정 2016.02.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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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가 흐른다. 손연재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볼 연기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볼과 손연재는 하나가 된다. 부드럽게 볼을 튀기며 하모니를 연출하던 손연재는 어느덧 볼과 한몸이 된 듯 유려한 곡선을 만들며 연기를 마무리한다. 스스로도 만족한 듯 두 손을 거머쥔 손연재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손연재가 에스포 월드컵 결선 볼에서 금빛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이다.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 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손연재는 18.450점을 받아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종합과 리본에서 은메달 그리고 후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73.550점, 리본에서 18.400점, 곤봉에서 18.400점, 후프 18.400점 ,볼 18.450점 등 개인 최고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읽을 수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시상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연기 후반으로 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목되던 체력을 보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창적인 연기를 가미한 마무리도 그래서 가능했다.
체력을 보강한 손연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독창적인 연기를 펼쳤다.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400점으로 7위에 그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 2위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를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다.
손연재는 앞으로 볼 연기에서 18.500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에서 안정적으로 18.500점대를 기록한다면 리우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최종 목표도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시즌 첫 금메달로 기분 좋게 출발한 2016년, 리우 올림픽 메달을 향한 손연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이다.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 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손연재는 18.450점을 받아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종합과 리본에서 은메달 그리고 후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73.550점, 리본에서 18.400점, 곤봉에서 18.400점, 후프 18.400점 ,볼 18.450점 등 개인 최고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읽을 수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시상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연기 후반으로 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목되던 체력을 보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창적인 연기를 가미한 마무리도 그래서 가능했다.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400점으로 7위에 그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 2위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를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다.
손연재는 앞으로 볼 연기에서 18.500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에서 안정적으로 18.500점대를 기록한다면 리우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최종 목표도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시즌 첫 금메달로 기분 좋게 출발한 2016년, 리우 올림픽 메달을 향한 손연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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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과 하나 된 손연재, 리우 메달 꿈 무르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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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9 16:34:27
- 수정2016-02-29 22:31:46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가 흐른다. 손연재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볼 연기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볼과 손연재는 하나가 된다. 부드럽게 볼을 튀기며 하모니를 연출하던 손연재는 어느덧 볼과 한몸이 된 듯 유려한 곡선을 만들며 연기를 마무리한다. 스스로도 만족한 듯 두 손을 거머쥔 손연재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손연재가 에스포 월드컵 결선 볼에서 금빛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이다.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 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손연재는 18.450점을 받아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종합과 리본에서 은메달 그리고 후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73.550점, 리본에서 18.400점, 곤봉에서 18.400점, 후프 18.400점 ,볼 18.450점 등 개인 최고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읽을 수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시상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연기 후반으로 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목되던 체력을 보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창적인 연기를 가미한 마무리도 그래서 가능했다.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400점으로 7위에 그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 2위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를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다.
손연재는 앞으로 볼 연기에서 18.500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에서 안정적으로 18.500점대를 기록한다면 리우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최종 목표도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시즌 첫 금메달로 기분 좋게 출발한 2016년, 리우 올림픽 메달을 향한 손연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이다.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국제 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손연재는 18.450점을 받아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종합과 리본에서 은메달 그리고 후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73.550점, 리본에서 18.400점, 곤봉에서 18.400점, 후프 18.400점 ,볼 18.450점 등 개인 최고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읽을 수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시상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연기 후반으로 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은 약점으로 지목되던 체력을 보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독창적인 연기를 가미한 마무리도 그래서 가능했다.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400점으로 7위에 그친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또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 2위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를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도 있다.
손연재는 앞으로 볼 연기에서 18.500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에서 안정적으로 18.500점대를 기록한다면 리우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최종 목표도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시즌 첫 금메달로 기분 좋게 출발한 2016년, 리우 올림픽 메달을 향한 손연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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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기자 spo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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