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잡으려다’ 대형 참다랑어 250톤 어획
입력 2016.03.02 (23:25)
수정 2016.03.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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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등어잡이에 나섰던 선단이 제주 해역에서 바다의 귀족, 참 다랑어떼를 만나 무려 250톤을 잡았습니다.
하루 경매가만 4억2천만 원,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어잡이 배 창고에서 끌어올린 물고기들.
그런데 밧줄에 매달린 물고기는 고등어가 아닌 참다랑어입니다.
제주 해역에서 고등어를 잡던 8개 선단, 어선 40여 척이 하루 만에 참다랑어 만여 마리, 250톤을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50톤이 먼저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중에서 가장 큰 58kg짜리 참다랑어입니다.
이번 조업에서는 대부분 30kg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많이 잡혔습니다.
크기가 크면 값도 비싸 50kg짜리 1마리가 112만 원, 40kg은 50만원 선, 그 미만은 30만 원선에 팔렸습니다.
오늘 경매가만 4억 2천만 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김대회(부산공동어시장 경매주임) : "지난해보다 무게는 한 20~30kg이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징조로 보면 어시장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파이팅!"
최근 기상 악화 등으로 위축됐던 어시장이 귀한 참다랑어 등장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고등어잡이에 나섰던 선단이 제주 해역에서 바다의 귀족, 참 다랑어떼를 만나 무려 250톤을 잡았습니다.
하루 경매가만 4억2천만 원,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어잡이 배 창고에서 끌어올린 물고기들.
그런데 밧줄에 매달린 물고기는 고등어가 아닌 참다랑어입니다.
제주 해역에서 고등어를 잡던 8개 선단, 어선 40여 척이 하루 만에 참다랑어 만여 마리, 250톤을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50톤이 먼저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중에서 가장 큰 58kg짜리 참다랑어입니다.
이번 조업에서는 대부분 30kg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많이 잡혔습니다.
크기가 크면 값도 비싸 50kg짜리 1마리가 112만 원, 40kg은 50만원 선, 그 미만은 30만 원선에 팔렸습니다.
오늘 경매가만 4억 2천만 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김대회(부산공동어시장 경매주임) : "지난해보다 무게는 한 20~30kg이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징조로 보면 어시장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파이팅!"
최근 기상 악화 등으로 위축됐던 어시장이 귀한 참다랑어 등장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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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잡으려다’ 대형 참다랑어 250톤 어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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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2 23:26:53
- 수정2016-03-03 01:11:41
<앵커 멘트>
고등어잡이에 나섰던 선단이 제주 해역에서 바다의 귀족, 참 다랑어떼를 만나 무려 250톤을 잡았습니다.
하루 경매가만 4억2천만 원,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어잡이 배 창고에서 끌어올린 물고기들.
그런데 밧줄에 매달린 물고기는 고등어가 아닌 참다랑어입니다.
제주 해역에서 고등어를 잡던 8개 선단, 어선 40여 척이 하루 만에 참다랑어 만여 마리, 250톤을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50톤이 먼저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중에서 가장 큰 58kg짜리 참다랑어입니다.
이번 조업에서는 대부분 30kg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많이 잡혔습니다.
크기가 크면 값도 비싸 50kg짜리 1마리가 112만 원, 40kg은 50만원 선, 그 미만은 30만 원선에 팔렸습니다.
오늘 경매가만 4억 2천만 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김대회(부산공동어시장 경매주임) : "지난해보다 무게는 한 20~30kg이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징조로 보면 어시장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파이팅!"
최근 기상 악화 등으로 위축됐던 어시장이 귀한 참다랑어 등장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고등어잡이에 나섰던 선단이 제주 해역에서 바다의 귀족, 참 다랑어떼를 만나 무려 250톤을 잡았습니다.
하루 경매가만 4억2천만 원,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어잡이 배 창고에서 끌어올린 물고기들.
그런데 밧줄에 매달린 물고기는 고등어가 아닌 참다랑어입니다.
제주 해역에서 고등어를 잡던 8개 선단, 어선 40여 척이 하루 만에 참다랑어 만여 마리, 250톤을 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50톤이 먼저 경매시장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중에서 가장 큰 58kg짜리 참다랑어입니다.
이번 조업에서는 대부분 30kg이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많이 잡혔습니다.
크기가 크면 값도 비싸 50kg짜리 1마리가 112만 원, 40kg은 50만원 선, 그 미만은 30만 원선에 팔렸습니다.
오늘 경매가만 4억 2천만 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김대회(부산공동어시장 경매주임) : "지난해보다 무게는 한 20~30kg이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징조로 보면 어시장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파이팅!"
최근 기상 악화 등으로 위축됐던 어시장이 귀한 참다랑어 등장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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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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