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필리버스터 9일간의 기록

입력 2016.03.03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47년 만에 재등장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9일 만인 어제(2일) 오후 7시 32분에 공식 막을 내렸는데요. 38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서서 192시간 25분 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외신은 이번 필리버스터가 세계 최장 시간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필리버스터 기록도 새롭게 쓰여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지난달 24일 장장 10시간 18분간 연설하면서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세운 국내 최장 발언기록(10시간 15분)을 깼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달 27일 11시간 39분 동안 발언을 이어가면서 은 의원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는데, 어제 마지막 주자였던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시간 31분간 발언하면서 새롭게 기록을 세웠습니다.

9일 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를 2D(2차원)·3D(3차원) 형태의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imeLine] 필리버스터 9일간의 기록
    • 입력 2016-03-03 09:33:39
    정치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47년 만에 재등장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9일 만인 어제(2일) 오후 7시 32분에 공식 막을 내렸는데요. 38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서서 192시간 25분 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외신은 이번 필리버스터가 세계 최장 시간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필리버스터 기록도 새롭게 쓰여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지난달 24일 장장 10시간 18분간 연설하면서 1969년 8월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세운 국내 최장 발언기록(10시간 15분)을 깼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달 27일 11시간 39분 동안 발언을 이어가면서 은 의원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는데, 어제 마지막 주자였던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시간 31분간 발언하면서 새롭게 기록을 세웠습니다.

9일 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를 2D(2차원)·3D(3차원) 형태의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