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강한 제재만으론 北 핵위협 못 끝내…협상 부활 모색해야”

입력 2016.03.0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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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는 강한 대북 제재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30년에 가까운 북한의 핵 위협을 끝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대한 엄중 메시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을 끝내기 위해 협상 부활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설은 협상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중국과 한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해야 한다며 협상의 목표를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폐쇄하거나, 최소한 억제하는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이번 사설은 사실상 지난 8년 동안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의 재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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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강한 제재만으론 北 핵위협 못 끝내…협상 부활 모색해야”
    • 입력 2016-03-04 02:33:58
    국제
미국의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는 강한 대북 제재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30년에 가까운 북한의 핵 위협을 끝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대한 엄중 메시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을 끝내기 위해 협상 부활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설은 협상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중국과 한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해야 한다며 협상의 목표를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폐쇄하거나, 최소한 억제하는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이번 사설은 사실상 지난 8년 동안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의 재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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