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롬니 비난전에 공화당 내홍 격화
입력 2016.03.04 (05:36)
수정 2016.03.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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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의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2012년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와 상호 비난을 하면서 공화당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롬니는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의 연설에서 "트럼프는 가짜고 사기꾼"이라며 "만일 공화당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명한다면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전망은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포틀랜드의 유세에서 밋 롬니를 "4년 전 대선에서 형편없이 깨진 실패한 후보"라고 비난했고, "2012년 대선 때 내게 지지해달라고 구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공화당이 자신을 계속 부당하게 대우하면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롬니는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의 연설에서 "트럼프는 가짜고 사기꾼"이라며 "만일 공화당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명한다면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전망은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포틀랜드의 유세에서 밋 롬니를 "4년 전 대선에서 형편없이 깨진 실패한 후보"라고 비난했고, "2012년 대선 때 내게 지지해달라고 구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공화당이 자신을 계속 부당하게 대우하면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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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와 롬니 비난전에 공화당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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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4 05:36:54
- 수정2016-03-04 07:45:04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의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2012년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와 상호 비난을 하면서 공화당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롬니는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의 연설에서 "트럼프는 가짜고 사기꾼"이라며 "만일 공화당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명한다면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전망은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포틀랜드의 유세에서 밋 롬니를 "4년 전 대선에서 형편없이 깨진 실패한 후보"라고 비난했고, "2012년 대선 때 내게 지지해달라고 구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공화당이 자신을 계속 부당하게 대우하면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롬니는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의 연설에서 "트럼프는 가짜고 사기꾼"이라며 "만일 공화당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명한다면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전망은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포틀랜드의 유세에서 밋 롬니를 "4년 전 대선에서 형편없이 깨진 실패한 후보"라고 비난했고, "2012년 대선 때 내게 지지해달라고 구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공화당이 자신을 계속 부당하게 대우하면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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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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