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통합 거부·독자노선’ 기자회견

야권 통합 거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의 안철수 공동대표가 오늘, 야권 통합이나 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힐 예정입니다.

안 대표는 오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당대당 통합 제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제3 당으로서 독자 노선을 가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양당 구도 타파라는 창당 명분을 잊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삶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권 교체를 위한 수권 정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경제와 외교 등 각 분야 총선 공약 비전과 원내교섭단체 구성시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